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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했다가 600만원 사기 합의 - 택시주의보 발령!!

by Channel by sung.M 2025.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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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찰청 페이스북 소식입니다.

 

술자리 후 택시를 타고 귀가하는 길, 아무 기억이 없는 사이 30만 원에서 600만 원까지 뜯긴다면 믿어지시나요? 최근 택시 사기 수법 중 가장 악랄하다는 사건이 서울에서 밝혀졌습니다. 확인된 패하자만 17명에 피해 금액 1,500만원, 예상되는 피해자는 100명이 넘고, 피해 금액은 1억원이 넘을거라고 합니다.

 

 

택시기사 사기사건 -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유사한 사례의 경험이 있으신 분은 종암경찰서 형사과(02-3396-7373)로 신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가 토했던 토사물, 알고 보니 기사가 준비한 '쇠고기죽과 커피'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만취한 승객이 잠든 틈을 타 미리 만들어둔 가짜 토사물을 차량에 뿌렸습니다.

 

이 토사물은 죽, 커피, 콜라 등으로 만들어진 혼합물이었으며, 마치 승객이 택시에 구토한 것처럼 연출한 것인데요.

 

 

과정을 따라가볼까요?

 

이 기사는 만취한 승객이 택시에 타 잠든것을 확인 한 뒤 근처 마트로 이동합니다.

 

마트에서 1회용죽과 커피를 사서 "쉑낏" "쉑낏"~!

 

 

 

 

 

 

정성스럽게 차에도 뿌려주고, 자기 얼굴에까지 "쉑낏"한 토사물을 뭍여주고 승객을 깨우기 시작합니다.

 

 

승객이 깨어나면 기사는 “운전 중 니가 나를 폭행했다"며 형사합의금, 세차비, 파손된 안경값 등 명목으로 돈을 요구했습니다.

 

가해자는 벌금을 피하려는 심리를 노려 “운전자 폭행이면 벌금 1,000만원 나온다”는 말로 피해자를 압박하고, 피해자들은 무서운 마음에 돈을 송금했습니다.

 

나는 당하지 않겠지? 그렇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이 수법이 무서운 이유는 ‘내가 만취했을 때 아무 것도 기억 못 한다’는 점을 악용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 사건도 한 승객이 “나는 만취해도 토를 하지 않는다!!!!”고 강하게 주장을 하였고, 때 마침 담당 형사님이 이와 유사한 사건을 다른 경찰서에서 다뤄본 경험이 있었기에 밝혀진 것입니다.

 

이 형사님은 추가 피해자가 나올 것을 우려하여 본인이 직접 만취객으로 위장하여 모든 과정을 동영상으로 녹화했고 팀원들의 조력 덕분에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고 세상 밖으로 알려지게 된 것입니다.

 

 

 

 

 

이런 일이 생겼다면 이렇게 대응하세요

  1. 섣불리 인정하고 돈을 바로 송금하기보다는 협박성 대화는 녹음해두세요.
  2. CCTV나 블랙박스 확인이 가능한지 확인해보세요.
  3. 가급적 만취한채로 혼자 택시를 타지 마시고, 주변사람에게 동행을 요청하세요.

A씨는 현행범으로 검거되었습니다. 하지만 유사한 수법을 쓰는 다른 기사들이 있을 가능성도 있으니 주변사람들에게 이 사례를 공유해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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