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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후 고열·기침? 홍역 의심해야 하는 이유(예방접종, 비용, 접종력)

by Channel by sung.M 2025.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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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오셨나요?

 

여행 후 고열, 기침, 콧물, 발진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단순 감기로 넘기지 마시고 홍역일 수 있다고 하니,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병원에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대유행 중이며, 특히 동남아시아와 서태평양 지역 여행자를 중심으로 국내 유입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홍역, 지금 얼마나 퍼졌을까?

2025년 4월 기준, 국내 홍역 환자는 총 35명으로 지난해보다 두배가량 증가했습니다.

 

특히 환자의 71.4%는 19세 이상 성인, 즉 면역력이 약한 소아뿐 아니라 성인 감염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중 65.7%는 해외에서 감염 후 입국한 사례였으며, 이 중 22명은 베트남, 1명은 우즈베키스탄에서 감염됐습니다. 이들이 가족, 의료기관 등에서 추가 감염을 유발한 사례도 12건이나 됩니다.

 


홍역 유행국, 어디가 위험할까?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홍역은 유럽, 중동, 아프리카, 그리고 서태평양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4년 서태평양 지역에서만 11,310명이 발생했으며, 올해도 캄보디아(544명), 중국(539명), 베트남(144명), 필리핀(144명) 등이 주요 유행 국가로 꼽힙니다.

따라서 해당 국가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반드시 홍역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 바로가기

 

 

 

 

예방접종 도우미에서 본인 예방접종 내역을 조회하면 홍역에 대한 예방접종이 시행된 적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홍역에 대한 예방접족을 받은적이 없네요.

 

 

 

 


홍역 증상은 어떤가요?

 

 

 

 

 

 

홍역 발진사진 보러가기

경고: 피부 발진사진이므로 거부감이 들 수 있습니다.

(심약하신 분들은 클릭하지마세요)

 

 

홍역은 공기를 통한 전염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잠복기는 10~12일로 알려져 있고,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열
  • 기침, 콧물, 결막염
  • 입 안 회백색 반점(코플릭 반점)
  • 몸 전체에 퍼지는 발진

해외에서 돌아온 후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고,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예방 가능한 홍역, 백신이 답입니다

홍역은 백신(MMR)을 통한 예방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질병청에서는 생후 12~15개월, 4~6세 시기에 총 2회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접종 여부를 모른다면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항체 검사를 받고 필요한 경우 백신 접종을 완료하셔야 합니다.

특히 가임기 여성의 경우 풍진 예방접종을 맞게 되는데 이 주사에 홍역에 대한 항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MMR은 홍역 + 볼거리 + 풍진
MR은 홍역 + 풍진

 

 

 

가격은 병원마다 다르지만 1회 접종 비용이 2~4만원대에 형성되어 있고 1회만 맞으면 항체 유지는 평생을 간다고 하니 꼭 접종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해외여행 전 준비 체크리스트

  1. 홍역 유행 국가 확인
  2. MMR 백신 접종력 확인
  3. 출국 전 병원 또는 보건소 예방접종 완료
  4. 여행 후 발열·기침 등 증상 시 즉시 진료 및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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