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여름, 예년보다 길어진 폭염과 급작스러운 집중호우. 이런 기후 위기에 우리 건강과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보험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경기도 전 도민이 자동 가입된 ‘경기기후보험 지원사업’입니다.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료는 전액 경기도가 부담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체감 혜택이 매우 큰 제도입니다.
이 글에서는 경기기후보험이 무엇을 보장하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놓치기 쉬운 핵심 포인트까지 모두 정리해드릴게요.
경기기후보험이란?
경기도에 거주 중인 모든 도민이 자동으로 가입되는 자연재해 대비 공공보험
-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라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
- 온열질환, 한랭질환, 기후감염병, 낙상사고 등을 보장
- 보험료는 100% 경기도 예산으로 지원
- 민간보험과 중복 보상 가능
보장내용
구분 | 보장 항목 | 보장금액 | 지급조건 |
전 도민 | 온열질환, 한랭질환 진단비 | 10만원 | 연 1회 |
전 도민 | 특정 감염병(8종) 진단비 | 10만원 | 사고당 |
전 도민 | 기후재해 관련 상해 위로금 | 30만원 | 사고당 |
기후취약계층 | 입원비 | 1일 10만원 | 사고당 |
기후취약계층 | 의료기관 교통비 | 2만원 × 10회 | 연간 |
기후취약계층 | 긴급 후송비 | 최대 50만원 | 사고당 |
기후취약계층 | 정신적 피해 위로금 | 회당 10만원 | 최대 5회 |
보험금 청구 절차 (간단 5단계)
- 사고 발생 – 폭염, 한파, 감염병 등
- 병원 진료 – 진단서, 입원 확인서 등 발급
- 보험사 청구 – 온라인 또는 전화 접수
- 서류 심사 – 해당 피해 여부 검토
- 보험금 지급 – 계좌 입금으로 수령
자주 묻는 질문 (FAQ)
- Q. 경기 외 지역에서 사고 나면 보상 안 되나요?
→ 사고 장소와 상관없이, 경기도민이라면 어디서든 보상됩니다. - Q. 기존에 개인 보험이 있어도 중복 보상 되나요?
→ 민간 보험과 중복 보장 가능, 진단비·입원비 중복 수령 OK. - Q. 언제까지 청구할 수 있나요?
→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 가능합니다. - Q. 보험금은 누구에게 지급되나요?
→ 피해 당사자 혹은 법정 상속인이 청구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의 변화
경기도는 현재 시행 중인 기후보험을 기반으로 보장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는 미세먼지 같은 대기오염, 정신건강, 농작물 피해 등도 포함시켜 더 넓은 보장체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국비 연계 및 ESG 기업 참여를 통해 제도 지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이미 가입된 보험, 모르면 손해!
2025년 기준, 경기도민이라면 경기기후보험에 자동으로 가입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제도를 모르거나, 신청 방법을 몰라 보장을 못 받는 사례도 많습니다.
지금 바로 자신의 보장 항목을 확인해보고, 필요 시 적절히 활용하세요.
이미 가입된 보험, 이제는 활용할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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